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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계절

   11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11/28)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우리 교회는 11월 넷째 주일(11/24)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감사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좋은 일, 자랑스러운 일이 있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을 가지고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살전 5:18). 셋째는 도저히 감사의 조건이 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롬 8:28). 첫 번째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감사조차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번째 감사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 합니다. 세 번째 감사는 비범한 사람이 합니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십대 때 성폭행을 당해 자신도 미혼모가 되었고 마약 중독에 빠져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살았던 오프라 윈프리, 그녀가 talk show의 여왕으로, 영화배우로,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중 하나가 된 것은 책읽기와 감사일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릴 때 친구가 없어서 강아지에게 성경을 읽어주었습니다. 오프라는 언제부터인가 감사의 일기를 날마다 썼습니다. 하루 동안 일어난 일들 중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찾아 기록한 것입니다. 그녀는 감사일기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가를 배웠다고 합니다.

    추수감사절이 있는 이 달, 조용한 시간에 금년 한 해를 되돌아 보면서 감사의 제목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섯 가지도 좋고 열 가지도 좋습니다. 물론 감사의 제목은 그보다 훨씬 많겠지만 중요한 것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의 제목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을 아는 자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입니다. 조건에 매이지 않는 감사는 세상을 풍요롭게 하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 감사의 계절에 감사의 제목들을 적어보면서 감사의 마음이 더욱 풍성하게 가득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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