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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한 이유

영화 주제곡 ‘노란 리본을 매주세요’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1973년). 3년의 복역을 끝낸 남자가 여인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이제 나는 곧 자유의 몸이 되어 집에 돌아갑니다. 나의 잘못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면 함께 지내던 집 앞에 있는 ‘오래 된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매주세요.’ 만약 노란 리본이 보이지 않으면 거절한 것으로 알고 버스에서 내리지 않겠습니다. 편지를 보낸 얼마 후, 남자는 버스를 타고 마을에 들어섭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떡갈나무 가지에 걸려 있는 수백개의 노란 리본을 봅니다. 그가 얼마나 감동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걸어놓으신 노란 리본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용서는 돌아오라는 초대입니다. 하나님이 예수의 십자가로 우리를 용서하신 것은 일어나 다시 시작하라는 부르심입니다. 프랑스 조각가 자코메티는 이런 말을 합니다. “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 발을 내디뎌 걷는다.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만 한다.” ‘마침내’라는 말은 그가 이전에 견뎌내야 했던 삶의 무게를 짐작하게 합니다.

우리도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를 아래로 잡아끄는 죄, 무기력, 절망, 슬픔, 원망을 떨치고 일어서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어나 걸을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사랑과 구원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이라는 사실이 감사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 안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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