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행복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손경민 목사가 작사 작곡한 CCM ‘행복’은 성경이 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손목사는 부와 명예 같은 언젠가 사라질 불완전한 조건 말고 참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묵상하다가 신명기 33장 29절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라는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행복’이란 가사를 쓰고 곡을 붙였다고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주라 부를 수 있고, 죄로부터 구원을 받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행복도 없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어려움이 없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많은 고난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에게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주께서 선하신 뜻 가운데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행복’이란 제목의 CCM 가사말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 이것이 행복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