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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라

기독교의 겸손 만큼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능력을 자랑하고 스스로 높아져야 세상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살아남을(생존 survival)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겸손을 자신감과 능력이 없는 연약한 모습이라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가장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겸손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잊어버리고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입니다. 반면에 겸손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높여드리며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교만을 이길 수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에게는 늘 예수님 곁에 있었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믿었고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가 다 되었는데도 그들은 자기들 중에 ‘누가 가장 크냐’ 라는 문제를 가지고 서로 다투었습니다. 겸손하기가 힘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늘 겸손을 가르치셨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주님은 말씀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임이요” (마 5:3,5).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의 비밀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마 20:28).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눅 22:27b).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면서도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시고 자기를 낮추사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우리는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고 삶에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실로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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