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목회서신

2025년 1월 5일 <믿음 소망 사랑이 충만한 교회 (A Church Full of Faith, Hope, and Love)>

첫째, 믿음.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예수님)을 믿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성 어거스틴(St. Augustine)은 믿음에 대해 말했습니다. “믿음은 아직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이 믿음에 대한 보상은 당신이 믿은 대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 소망. 성경은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과 땅보다 더 좋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사야 65장 17절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예수님께서 마태복음19장 27-28절에서 말씀하셨고, 베드로가 베드로후서3장 13절에서 말했고,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 21장에서 기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는 이 세상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의미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모든 것이 완전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곳에는 다시는 죽음이 없습니다. 다시는 질병이 없습니다. 다시는 눈물 흘리는 일이 없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랑의 질서가 실현되는 곳입니다. 성도들은 이 아름답고 영원한 나라에서 영생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 바울은 그곳을 체험하고 와서 그곳을 낙원(paradise)이라고 불렀으며(고후 12:4), 예수님께서도 그곳을 낙원이라고 하셨습니다(눅23:43). 새 하늘과 새 땅은 천국을 의미합니다.

셋째, 사랑.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큽니까?”라고 묻는 한 율법사의 질문에 주님이 대답하시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2:37-40). 사도 바울도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고 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에게 믿음, 소망, 사랑이 항상 있어야 하는데 그중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십니다. 사랑은 영원하고 완전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믿음 소망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