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 In | Join Us
주일예배 설교
목회칼럼
오늘의 QT
찬양대
English Ministry
목회칼럼
Worship > 목회칼럼

우리의 참 목자 예수 그리스도

이 세상은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뛰어난 자들이 아니라 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민족 가운데에서 가장 적은 민족인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다(신 7:7). 하나님께서 가장 적은 민족인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 광야에서의 삶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생활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중근동의 패권 국가들이 계속해서 바뀌는 국제정세 속에서 어느 때부터인가 다윗 같은 메시야가 나타나 자기들을 구원하고 강대국의 억압으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믿음(메시야 대망 사상 Messianism)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믿음은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할 즈음부터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심판하시지만 심판 중에도 구원을 계획하시고 그 구원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메시야는 왕이신 동시에 고난 받는 종입니다. 그리스도는 왕이면서 동시에 고난을 받는 종이라는 것은 인간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왕이신 그리스도와 고난을 받는 종에 관한 예언이 성취된 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고 그리스도가 만유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구약성경에는 그리스도는 ‘왕’으로 오신다는 말씀이 있고, ‘종’으로 오신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왕’으로 오시는 메시야를 예언한 말씀은 스가랴서 9장 9절이고, 고난받는 ‘종’으로 오시는 메사야에 관한 예언은 이사야 53장입니다. 그런데 에스겔 34장을 보면 하나님이 세우실 다윗과 같은 메시야는 하나님의 종이고 백성들의 왕이 되실 것이라고 메시야를 ‘종’과 ‘왕’으로 말씀합니다. 다윗 같은 메시야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실 한 목자는 다윗왕 같은 메시야이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우리의 참 목자이십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목회칼럼.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414 성령강림절 webmaster 2024.05.20 4
413 어머니 존중과 효도 webmaster 2024.05.13 16
412 General MacArthur’s Prayer for His Son webmaster 2024.05.06 15
411 전도는 주안에서 사랑하는 것 webmaster 2024.04.28 30
410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 webmaster 2024.04.23 31
409 Easter Every Day webmaster 2024.04.15 23
408 부활은 지금 여기에서 경험해야 합니댜 webmaster 2024.04.07 38
407 빈 무덤과 부활 webmaster 2024.04.03 46
406 십자가 사랑의 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영원히 다스리신다 webmaster 2024.03.27 48
405 한 알의 밀 webmaster 2024.03.27 44
< Prev 1 2 3 4 5 6 7 8 9 10 42 ... Next > 
First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of Indianapolis
10240 E.21st St. Indianapolis, IN 46229 | Tel. 317-894-4456 | Cell. 812-322-9828 | E-mail: fkumcin@gmail.com
Copyright © 2013.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First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of Indianapo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