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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아끼십시오

우리는 단 한번 뿐인 인생을 삽니다. 잘못된 그림은 다시 그릴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은 다시 고쳐 쓸 수 있지만 인생은 다시 살지 못합니다. 인생은 연습이 없는 실전입니다. 후퇴도 없고 전진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뿐인 우리의 삶은 훗날 하나님 앞에서 각자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겨주신 인생을 결산하자고 하실 때가 반드시 옵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서 칭찬 또는 책망이 있을 것입니다.

시간은 무한한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제한적으로 주어집니다. 하루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을 관리할 책임도 주어집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주어진 그 시간을 선하게 잘 사용하지 못하고 낭비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물과 같아서 다시 되돌리지 못합니다. 현재 이 시간을 붙잡지 못하면 이 시간은 나와 영원히 상관이 없는 시간이 되어버립니다. 어떤 이는 “시간이 돈이다 (Time is gold.)”라고 하였는데 시간은 돈을 주고도 못삽니다. 시간은 돈보다 귀한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기회’라는 제목으로 조각상을 만들었는데 발에는 날개가 달렸고 머리 앞쪽에는 많은 털이 있지만 뒤쪽은 대머리였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기회란 날개가 달린 것처럼 빠르게 지나가는데 기회가 왔을 때 붙잡지 못하면 일단 지나간 뒤에는 아무리 애써도 잡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찾아오는 기회와 시간은 주어졌을 때 잘 붙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학생은 공부할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시편 126:5-6). 아직 시력이 좋을 때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건강이 있을 때 선한 일에 힘써 봉사하고, 물질은 주셨을 때 베풀기를 잘 해야 합니다. 모세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라고 기도했습니다. 새찬송가 552장의 후렴구인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라는 가사말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세월을 아끼며(엡 5:16)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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