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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언어는 감사

<빙점 氷點>의 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우라 아야꼬는 반평생을 폐결핵, 파킨슨병, 암 등 온갖 질병을 앓았지만, 고난 속에서도 좋은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작품 중에 ‘아프지 않으면’이란 제목의 시가 있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드리지 못할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듣지 못 할 말씀이 있다.
아프지 않으면 접근하지 못할 성소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우러러 보이지 못할 거룩한 얼굴이 있다.
아아, 아프지 않으면 나는 인간일 수 없다.”

그녀에게 아픔이 있었기에 기도가 있고, 노래가 있고, 신앙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픔 속에서 그의 작품들이 나왔고, 그의 작품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은이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감사의 기도>라는 시입니다.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 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반성돨 수 있습니다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인간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데 힘겨웁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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