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자기만 기쁘게 하고 자신만 즐기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즐겁고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려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오는 것입니다.
뉴욕시에는 라구아디아라는 유명한 판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이 많은 노인이 빵을 훔친 죄로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노인이 눈물을 흘리며 “판사님, 저는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무 것도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 가게에서 빵을 훔치고 말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라구아디아 판사는 근엄한 표정으로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신의 절도 행위는 벌금 10달러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지갑에서 돈을 꺼냈습니다. “그러나 그 벌금은 내가 내겠습니다.” 그는 다시 방청석을 향해 “이 돈은 내가 그동안 너무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입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을 내고 싶으시다면 이 모자에 돈을 담으십시오.”라고 제안했습니다. 재판정에 모인 사람들은 즉석에서 47달러를 모았습니다. 라구아디아 판사는 이 돈을 그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러자 이 노인은 울먹이며 “고맙습니다. 이제부터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다시는 남의 물건을 훔치는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후에 판사의 명판결이 시민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나중에 뉴욕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대개 임종을 앞둔 사람은 세 가지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좀 더 베풀며 살 수 있었는데 너무 내 욕심만 채우며 살았다는 후회와 좀더 잘 참고 인내하고 살지 못한 후회와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후회하는 인생을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를 다시 한번 경험합시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시다. 우리의 남은 인생을 감사와 기쁨과 사랑으로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이웃들을 위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