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사람들은 예수님을 훌륭한 사람, 위대한 사람, 인류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C. S. Lewis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그저 위대했던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세 가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면서 하나님이라 믿고 그렇게 말한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정신 나간 사람, 미친 사람입니다. 두 번째,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 아닌 것을 알면서 하나님이라고 말한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거짓말쟁이거나 사기꾼입니다. 세 번째, 예수님이 실제로 하나님이셨고 자신이 하나님이시라고 하신 경우입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요 10:30)라고 주장한 예수는 미친 사람이거나, 거짓말쟁이거나, 구세주이어야 합니다. C.S. 루이스는 이 중에 세 번째가 맞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떻게 믿고 계십니까? 예수님은 기독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등 세계 4대 종교를 창시한 성인 가운데 한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구세주,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우리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메시야이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