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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움의 회복을 위해

우리 시대의 교회의 규모는 성장했지만 교회의 영향력은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예배당의 크기는 커지고 화려해졌지만 사회는 교회를 더이상 존경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로마 황제에게 두려움 이상의 능력이 있었는데 현대 교회는 외모는 커졌어도 선한 영향력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성장의 밑거름이된 예배에 대한 열심, 기도에 대한 열심, 선교에 대한 열심은 2천년 세계 기독교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교회가 건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 교회가 변질됐을까요? 무엇이 잘못됐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보다 예수님의 종인 목사가 더 높아졌습니다. 존경받는 목사가 드문 시대입니다. 영적 재생산을 통해서 교회의 숫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다투고 깨어져서 교회의 수가 늘어났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상처받은 사람이 많아졌고 화해하지 못하고 결국 교회 공동체를 떠났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것은 잘못된 열심 때문입니다. 우리의 열심의 밑바탕은 이기심입니다. 이기심은 자기 중심적입니다. 이기심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거나 끌어내립니다. 이기심은 남보다 자기를 더 높입니다. 그런 노력들을 거룩한 열심으로 포장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못됩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 예수의 마음은 이기심과는 정반대입니다. 예수의 마음은 비움입니다. 예수의 마음은 겸손의 마음입니다. 예수의 마음은 섬김의 마음입니다. 예수의 마음은 낮은 곳으로 향하는 마음입니다. 예수의 마음은 자기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높여주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나 분열이 있을 수 없습니다. 먼저 목사들이 본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재무장하고 모든 성도들이 교회 안과 밖에서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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