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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 삶의 비전

비전(vision)이란 말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집니다. 비전은 ‘보는 행위 또는 능력, 보는 감각, 꿰뚫어 보는 힘, 마음의 시력’을 뜻하는 말로 쓰기도 하고, ‘상상력, 선견, 통찰력’을 의미하기도 하며, ‘광경, 상상도, 미래도 등과 같이 보여진 모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비전은 ‘나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전제로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비전은 나로부터 온 야망과 구분이 되는데 야망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닌 나의 욕심, 나의 욕망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성경에 비전이 없는 사람은 자제력이 없어서 방자하게 살아간다고 말씀합니다. “묵시(vision)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언 29:18) 묵시, 하나님의 말씀, 비전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엉뚱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각, 청각, 언어 장애로 삼중고를 겪었지만 이를 믿음으로 극복하고 많은 업적을 남긴 헬렌 켈러는 말했습니다. “장님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볼 수 있는 시력(눈)은 있어도 비전이 없는 사람이다.” (The only thing worse than being blind is having sight but no vision.)

비전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변질된 비전(야망)은 더 큰 문제입니다. 세상 문화 특히 오늘날 대중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문화는 겉모양을 세련미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것으로 유혹하고 잘못된 환상과 욕망을 심어줍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의 삶에 진정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오직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달을 때 우리는 참 비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관상어 중에 ‘코이’(koi)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이 물고기를 작은 어항에 키우면 5-8cm 정도 자라고, 작은 연못에서 키우면 15-20cm까지 성장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큰 강에 놓아주면 90-120cm까지 자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비전의 크기만큼 자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비전이요 삶의 목적입니다. 주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 믿음의 세계를 보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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